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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온 부처님 불교의 유래

역사상식 (용어)

우리나라에 온 부처님 불교의 유래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삼국시대 입니다.

372년, 고구려 소수림왕 때 중국 전진의 순도가

불경과 불상을 가지고 들어오면서 최초로 공인 되었습니다.

 

소소림왕은 순도에게 성문사 (초문사)를 지어 주었고

고국 양왕은 불교를 권장하였으며, 광개토 대왕은

평향에 9개의 절을 창건하였습니다.

 

백제는 387년 침류왕 때 동진에서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가 들어오면서 불교가 공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552년 성왕은 불상과 불경을 노리사치계를

통하여 일본에 보내 불교를 최초로 전파했고,

법왕은 살생 금지령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신라는 삼국 중에서 가장 늦게 불교가 전파된 나랍니다.

5세기에 고구려로부터 불교가 전해졌으나

널리 퍼지지 못하였습니다.

법흥왕 때인 521년에 중국 양나라의 승려 원표가

오면서 정식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귀족들의 강력한 반대로 전파되지 못하다

527년에 이차돈이 순교한 후 비로서 공인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불교는 종교로서의 역할 외에도 서역과

중국의 문화를 전달하여 문화 발달에 공헌하였고

중앙 집권화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 삼국 시대의 불교는 토작 신앙을 포섭하면서

보급되었기 때문에 샤머니즘적인 성격이 강했다.

 

 

* 삼국 시대 때 왕실은 불교를 받아들이는 데 앞장서고 장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