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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국을 세운 칭기즈칸 ( 테무친)

역사상식 (용어)

몽골 제국을 세운 칭기즈칸 ( 테무친)

 

 

 

 

 

거란과 여진족에 복속되어 있던 초원의 유목 민족인

몽골의 부족들은 금나라가 쇠퇴하자 세력을

키우더니, 1204년 테무친에 의하여 전 부족이

통일되었습니다.

 

이어 1206년 테무친은 부족장 회의에서 칭기즈 칸으로 추대되었고

씨족 공동체 사회였던 몽골을 군사 조직에 바탕을

둔 새로운 국가 체제로 바꾸어 몽골 제국을 세웠습니다.

 

 

 

칭기즈 칸은 기마병을 중심으로 군대를 정비한 뒤

원정의 길을 떠났습니다.

먼저 서하를 점령하고 ,1215년엔 금나라로 쳐들어가

베이징을 함락시켰습니다.

또한 서쪽으로 진출하여 이슬람 왕국으로 동서 교통로의

중심지였던 호라즘을 정복하였습니다.

 

그러다 1227년 배신한 서하 정복길에 다시 올랐다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어 칭기즈 칸의 후손들은 금나라, 페르시아,

남러시아,헝가리,폴란드 등을 점령하여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하는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하였습니다.

 

 

하편 칭기즈 칸은 죽기 전에 넓은 몽골 제국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하여 네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4한국(킵차크한국. 오고타이한국. 일한국. 차가타이한국)입니다.

 

이후 1271년에 칭기즈 칸의 손자로 몽골 제국5대

황제인 쿠빌라이 칸 (세조)은 수도를 대보(베이징)로 옮기고

국호를 "원"으로 정한 뒤 완전히 중국을 지배했습니다.

 

 

 

* 칭기스는 절대적인 힘, 칸은 군주로 칭기즈 칸은 전 세계의 군주라는 뜻이다.

 

 

* 칭기즈 칸의 세계 정복은 뛰어난 전술과 더불어 몽골군이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쏘며 용맹했기 때문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