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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로 교회 분열 ( 시스마 )

역사상식 (용어)

동서로 교회 분열 ( 시스마 )

 

 

 

 

12.13세기경부터 중세의 유럽은 크리스트교가

정치, 문화, 전신 세계 등 모든 것을 지배하는

교회 중심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크리스트교는 로마 제국의 분열 이후 로마 중심의

서방 교회와 비잔틴 (동로마) 제국 콘스탄티노플 중심의

동방 교회로 나뉘어 성장을 합니다.

 

그러다 로마 교회가 게르만족에게 포교하기 위해

성상 숭배를 허용하자,

726년에 비잔틴 황제 레오3세는 성상 숭배를

금지하여 대립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정치. 지리. 문화의 차이 외에도 현실을 중시하는

제도 중심의 서방 교회와 사상과 학문을 중시하는

교리 중심의 동방 교회는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교회 개혁을 주도하던 로마 교황 레오 9세가

교황의 권한을 강조하자 동방 교회는 콘스탄티노플에

있던 서방 교회를 폐쇄했고, 이에 레오 9세는

콘스탄티노플에 파문장을 전달함으로써

교회는 분열하고 맙니다.

 

즉 , 이때인 1054년부터 크리스트교회는 서쪽은 로마

가톨릭교회,동쪽은 그리스정 교회로 분열되어

새로 출발하게 됩니다.

 

 

 

* 교회의 분열은 종교 용어로 " 시스마 "라고

하는데, 교리의 분리를 뜻하는 말이다.

 

 

* 로마 가톨릭교회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바티칸 교황청의 지휘를 받는 교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주교회하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