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 라니냐 현상 알아보기

엘리뇨는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페루 남미 해안의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엘리뇨라는 말은 "아기 에수(남자아이)라는 뜻의

에스파냐어로 , 이현상이 크리스마스경에 나타나

붙여진 이름 입니다.

평소 페루 연안은 멸치가 잘 잡히는데

엘리뇨 현상이 일어나면 오징어가 떼죽음을

당하고 멸치가 사라져 버리는 등 어획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많은 비가 내립니다.

라니냐는 엘니뇨의 반대 개념으로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에스파냐어로 "어린아이"를 뜻하는 라니냐는

특히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5개월 넘게 0.5도 이상

차가워졌을 때 일어납니다.

엘리뇨 현상과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면 무서운 것은

다른 지역의 환경에 까지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지구 곳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폭우.가뭄.한파 등

이상 기온 현상이 나타나 자연 재해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