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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편안한 죽음을 도와주는

생활상식

호스피스 편안한 죽음을 도와주는

 

 

 

 

호스피스는 원래 죽음을 앞둔 환자를 입원시켜

위안과 편안함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특수 병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환자가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곁에서

지켜보며 봉사하는 활동이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 그런 특수 병원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는 중세 때 성지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자나

여행자가 쉬어 가던 휴식처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다 19세기에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수녀들이 거리에서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수녀원으로 데려와 편안한 죽음을 맞게 돌보면서

호스피스 활동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후 1967년 영국 런던 교외에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가 세워지면서

세계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활동은 1965년에 강릉의 갈바리 의원에서

처음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다 1982년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지금은 대부분의 가톨릭계 병원에서

호스피스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