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함흥차사 뜻 의미 한번가면 깜깜 무소식

역사상식 (용어)

함흥차사 뜻 의미  한번가면 깜깜 무소식

 

 

 

 

함흥차사란

심부름을 가서 돌아오지 않거나 아무 소식이 없는

경우에 쓰이는 말입니다.

 

 

함흥차사의 유래는

조선을 세운 태조 , 이성계는 첫째 왕비가 낳은 아들을

세자로 정했습니다.

그러자 불만을 품은 이방원 (첫째 왕비의 다섯번째 아들)이

둘째 왕비의 두 아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이에 화가 난 이성계는 둘째 아들인 정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고향 함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후 이방원은 정종에게서 임금 자리를 물려받아

왕(태종)이 되었습니다.

왕위에 오른 태종은 여러 번 함흥으로 차사를 보내어

아버지 이성계를 모셔 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화가 풀리지 않은 이성계는 차사가 오는 대로

잡아 죽이거나 가두고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일화 때문에 심부를을 갔다가 소식이 없는

경우나 늦게 온 사람을 함흥차사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