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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전쟁 (가문들의 전쟁)

역사상식 (용어)

장미전쟁 (가문들의 전쟁)

 

 

 

점심을 먹고자 지나가는 길에 시들시들해지는

장미가 보여 사진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장미꽃 찍은 김에

장미전쟁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봅니다.

 

 

 

 

 

 

"장미전쟁" 이란 영국의 랭커스터가와 요크가 사이에서

왕위 계승 문제로 1455년부터 1485년까지 벌였던 싸움을 말한답니다.

 

 

당시 영국은 랭커스터가의 헨리6세가 왕이였답니다.

그런데 요크 공작 리처드는 헨린6세의 할아버지

헨리4세가 요크가의 리처드2세를 내쫓고 왕위를 차지했으나

왕위 계승권은 자신에게 있다며 반기를 들었답니다.

 

 

이에 두 가문에 동조하는 귀족들까지 합세를 하여

내전으로 확대가 된답니다.

 

이것이 장미전쟁의 시작인데

랭커스터가는 붉은 장미를 요크가는 흰장미를 가문의

문장으로 사용한 데에서 장미전쟁 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1460년에 요크공작 리처드는 전사하고

그의 다들 에드워드가 이듬해 랭커스터군을 무찌르고 런던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어서 워릭 백작의 지지로 헨리6세를 내쫓고

즉위하니 그가 바로 에드워드4세 입니다.

 

 

이리하여 장미전쟁은 끝이 난 듯 보였으나

워릭과 에드워드 4세간의 권력 다툼으로 계속 전쟁이 이어진답니다.

 

워릭이 에드워드4세를 내쫓고 다시 헨리6세를

왕위에 앉혔기 때문이랍니다.

이때 네덜란드로 도망가 세력을 키우던 에드워드4세는

1471년에 영국으로 쳐들어와 워릭을 물리치고

헨리6세를 살해한 뒤 다시 왕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후 프랑스에 망명 중이던 랭커스터가의 헨리 튜더가

1485년에 프랑스왕의 도움으로 군대를 이끌고 영국으로

쳐들어와 다시 장미전쟁은 시작되었답니다.

 

헨리 튜더가 보즈워스 전투에서 당시 영국의 왕

리처드3세를 전사시키고 승리하여

30년에 걸친 장미전쟁은 끝나게 된답니다.

 

 

 

 

 

 

 

* 장미전쟁으로 귀족과 기사의 세력이 꺽이고

왕권이 강화되어 영국은 절대주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답니다.

 

 

 

* 헬리튜더는 헨리7세로 왕위에 올라 세러이

튜더왕조를 열었습니다.

 

 

 

 

 

 

 

 

 

30년동안 왕권을 위하여 전쟁을 하는걸 보니

여기나 저기나 왕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서로들 하려고 하는걸 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