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문 사육신 중 한 학자

 조선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성삼문의

호는 매죽헌이며, 시호는 충문 이었답니다.

1435년 세종 17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438년

식년 문과에 합격했답니다.

1447년 문과 중시에서 장원을 한 후

집현전 학사 등을 지냈답니다.

그때당시 학문 연구 기관의 연구관이였지요

그 후로 왕의 명을 받아 신숙주와 함께 예기대문언두를

편찬하였답니다. 또한

한글의 창제를 위해 정음청에서

정인지, 최항, 박팽년, 신숙주,

강희안, 이개 등과 함께 랴오둥에

유배되어 있던 명나라의 한림 학사 황찬에게

13번이나 내왕하며 음운을 묻는 정성으로

1446년 9월 29일 마침내 훈민정음을 반포하게

되었답니다.

1455년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예방승지로서 단종의 복위를

협의했으나, 모의에 가담했던

김질의 밀고로 체포되어 죽음을 맞았답니다.

후세에 성삼문을 비롯하여

박팽년, 유응부, 유성원, 하위지, 이개, 박팽년 등을

사육신 이라고 불렀답니다.

1758년 영조 34년에 이조 판서 벼슬을

받았답니다.

성삼문 문집에 성근보집이 있으며,

충천남도 연기군 금남편 달전리에 있는 성삼문의

위패를 모신 사당은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답니다.